'정글의 법칙' 엔, 정글의 에이스 등극…철저한 준비성 화제

입력 2015-10-02 22:17  


‘정글의 법칙’ 엔

‘정글의 법칙’ 빅스 엔이 정글의 영리한 생존방법을 선보여 화제다.

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리얼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니카라과의 ‘리오 산후안’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글에 도전장을 내민 빅스 엔은 출발 전 사전인터뷰에서 “다양한 생존물품을 챙겨갈 예정이다”며 탄탄한 사전준비와 ‘정글의 법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앗다.

뿐만 아니라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첫날부터 생각지 못했던 생존 아이디어를 대방출하며 병만족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의 아이디어는 병만족의 또래 최우식,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집짓기에 필요한 대나무를 구하러 간 현장에서 감탄을 자아냈다.

엔은 5미터가 훌쩍 넘는 대나무의 길이와 무게 때문에 운반에 어려움이 처하자

통나무를 바닥에 받쳐서 대나무를 끌기 편하게 하는가 하면, 대나무를 끈으로 엮어 하나로 만든 다음 강물에 띄워 운반하는 것을 제안했다.

센스 있는 엔의 아이디어 덕분에 부족원들은 힘들이지 않고 대나무를 운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엔의 철저한 준비성은 불피우기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정글에서 보지 못한 재료를 챙겨와 신선한 방법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엔의 활약상은 10월 3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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